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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5년 9월 5일 토요일

비오는 팔공산의 다빈치 카페


매번 카메라를 놔두고 나올때 마다 좋은 풍경을 만나게 된다. 


뜻밖의 포토존 


서늘했던 늦여름 밤


커피는 진했고 빙수는 달았다. 
당뇨가 단 것과 상관이 없다고 하지만 그래도 당뇨가 생각나는 빙수. 
연유와 팥 보다 얼음이 더 많았으면 좋았겠다. 


팔공산 다빈치보다 망우공원 다빈치의 빙수가 더 나았다. 
빙수가 너무 달기도 했고 내 마음이 마냥 여유롭지도 못했기 때문일거다. 
무언가로부터 도망치려 하면 할 수록 더 바짝 쫓아오는 느낌이 매우 얄궂다.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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